DORN
FASHION

유나이트의 겨울

밖이 아닌 실내에서 길어지는 계절, 유나이트의 겨울 화보.

YOUNITE — 2026 Winter Editorial

겨울옷은 밖에서 고르고 안에서 벗는다. 그런데 하루 중 대부분은 실내에서 입은 채로 보낸다. 두꺼운 옷의 성격은 추위보다 난방 안에서 드러난다. 유나이트의 겨울 화보는 그 시간대에 놓여 있다.

크리스마스 트리 두 그루 사이 소파에 앉은 유나이트 일곱 명
트리 두 그루 사이의 일곱

유나이트는 2022년 4월 20일에 데뷔한 7인조다. 은호와 스티브, 형석, 우노, 데이, 경문, 시온이 함께한다. 팀 이름은 당신을 뜻하는 유와 하나가 된다는 뜻의 유나이트를 붙여 만들었다. 이번 화보에서 일곱은 흰색으로 맞춰 입었다. 털이 긴 니트와 흰 면바지가 기본이고, 붉은 카디건 두 벌만 색을 낸다. 발에는 모두 캔버스 운동화를 신었다.

붉은 커튼 앞에서 금색 마이크 스탠드를 쥔 모습
금색 마이크를 쥔 손
가죽 소파 등받이에 팔을 얹고 기댄 모습
소파 등받이에 얹은 팔
흰 터틀넥 위에 붉은 카디건을 걸치고 선 모습
흰색 사이의 붉은 카디건

털을 세운 니트는 새것일 때만 그 부피를 낸다. 빛을 되비치지 않고 표면에서 흩어 놓는다. 벨벳 장식과 가죽 소파는 반대로 빛을 그대로 되받는다. 같은 자리에서 흩는 재료와 되비치는 재료가 갈린다. 털은 입을수록 눕고, 가죽은 앉을수록 광이 깊어진다. 이 겨울의 흰색은 올해치다.

DORN LEE, JUNG SEOP

FOUNDER / EDITOR-IN-CHIE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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