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ORN
BEAUTY

이미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, 데일리 틴트

꺼내는 시간을 없앤 색, 바렐리 하트블링톡 글로시 틴트.

VARELI 하트블링톡 글로시 틴트 · 베일 멜트 틴트

화장을 고치는 자리는 거울 앞에서 화면 앞으로 옮겨 왔다. 사진을 찍기 직전, 손에는 이미 휴대폰이 들려 있다. 가방을 뒤지는 몇 초가 이 순간에는 길다. 하트블링톡은 그 몇 초를 없앤 자리에 놓인다.

휴대폰 뒤에 붙인 붉은 하트 모양 틴트
폰 뒤에 붙은 채 대기 중

제품은 하트 모양 케이스에 든 틴트다. 뒤쪽 원판이 자석으로 휴대폰에 붙고, 손가락을 거는 그립 역할을 한다. 원판에서 떼어 내면 그대로 틴트가 된다. 용량은 4.5그램, 가격은 1만8천원대다. 촉촉하게 발리는 글로시 틴트와 발린 뒤 매트로 마르는 베일 멜트 틴트 두 종류가 있고, 각각 다섯 색이다. 글로시 쪽에는 홀로그램 하트 조각이 섞여 있다.

붉은 케이스와 검은 케이스를 든 채 브러시로 입술에 바르는 모습
붉은 케이스와 검은 케이스
탁자에 늘어놓은 하트 모양 틴트 열 점
리본과 진주를 얹은 하트들
하트 틴트를 붙인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
손가락을 거는 쪽이 뒷면

젤 제형은 바르는 속도로 성격이 드러난다. 입술에 닿은 뒤 곧바로 번지지 않고 한 번 머물렀다 퍼진다. 홀로그램 조각은 색보다 늦게 자리를 잡는다. 입술의 결을 따라 골로 몰려 들어가기 때문이다. 그래서 이 틴트는 바른 직후보다 조금 뒤에 완성된다.

DORN LEE, JUNG SEOP

FOUNDER / EDITOR-IN-CHIE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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